바이오주 상한가 행진…네이처셀·신라젠 무슨 일이?
🧬 임상 3상 승인 소식에 네이처셀 상한가
2025년 4월 22일, 네이처셀이 29.88% 급등하며 3만325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 같은 급등세의 배경에는 국내에서 개발한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이 있습니다.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해당 치료제의 임상 3상 시험을 최종 품목허가를 위한 임상으로 공식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제품 상용화 가능성을 높인 결정으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했습니다.
💊 신라젠, 항암제 기술 확보에 따른 급등
같은 날 신라젠도 29.92% 상승해 3170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신라젠은 네덜란드 바이오 기업 크로스파이어로부터
이중 억제 기전 항암제 ‘BAL0891’의 특허 및 권리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 계약 금액: 200만 스위스프랑 (약 35억 원)
- 마일스톤 지급 의무: 최대 1억7200만 스위스프랑 (약 3005억 원) 해소
이는 향후 신약 개발 리스크를 줄이고 기술적 자산을 안정화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됩니다.
🧪 박셀바이오도 상한가…간암 특허 등록 영향
또 다른 바이오주인 박셀바이오 역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 회사는 간암 치료 관련 원천 특허가 등록되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해당 특허는 향후 파이프라인 확장과 글로벌 기술이전 가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2025년 바이오 섹터, 다시 불붙나?
이번 급등세는 단기 테마성 이슈가 아닌, 기술적 진보와 임상 진전이라는 실질적 요인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특히 FDA의 임상 승인, 해외 기술 계약, 특허 등록 등은
향후 상업화 가능성과 직결되는 요소로, 바이오주의 재평가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변동성이 크고 불확실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던 바이오 종목들이
근거 있는 모멘텀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 결론: 2025 바이오주, 뉴스보다 임상이 먼저다
네이처셀, 신라젠, 박셀바이오의 상한가 행진은 기술성과 임상 진전이 시장에서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단순한 기대감이 아닌 FDA 승인과 특허 등록이라는 구체적인 결과가 반영된 만큼,
향후 바이오 섹터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 회복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향후 발표될 추가 임상 결과와 기술 수출 계약 여부에 따라, 바이오주의 방향성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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